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11월 (문단 편집) == [[11월 20일]]: [[미국 상원]],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통과 == [[홍콩이공대학]]에 갇혀 있던 시위대들이 탈출하는 방법에 대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314492|기사]]가 났다. [[가디언]]에서는 홍콩이공대학 봉쇄는 곧 홍콩 정부가 홍콩 젊은이들을 명백하게 "[[적]]"으로 분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9/nov/19/hong-kong-war-young-people-protesters-police-university-campus|기사]] [youtube(XTIAsXmQ0_w)] [[영국]] [[Sky News]]에서 [[홍콩이공대학]]에 잔류한 시위대 중 한 명을 인터뷰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중국 무역 전쟁]]에 따른 협상에 대해, [[중국공산당]] 정부가 홍콩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 사용을 용인한다면, 무역합의는 매우 어려워지고 '''파탄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11-19/pence-says-hong-kong-violence-would-make-trade-deal-very-hard|기사]]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1단계 합의를 깨고 싶어하지 않아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japantimes.co.jp/news/2019/11/20/business/mike-pence-says-hong-kong-violence-make-china-trade-deal-hard/#.XdSOB-gzaUk|기사]] '''[[미국 상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과'''시켰다. [[10월 15일]] [[미국 하원]]에서 435명 하원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시킨 지 1개월 만이다. 상원에서는 [[상원의원]] 100명이 모두 찬성하고 반대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 [[만장일치]]로 구두 표결 처리했다. 미국 상원에서는 무력사용에 전용될 수 있는 모든 물건들이 미국에서 홍콩으로 수출되는 것을 금지한 이른바 '''"홍콩 무기금수법안"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 하원]]에서 이 법안은 최루탄, 빈백탄, 실탄 등의 수출을 금지하는 무기금수법이었다. 상원의 법안은 하원의 법안을 수정한 법안으로, 무전기, 휴대폰 등 통신기기 위주로 금수물품이 대폭 확대되어, 규제 수준이 더욱 강화됐다. [[미치 매코넬]] 미국 [[공화당(미국)|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상하원의 무기금수법안을 병합해서 2019년 12월 처리 예정안인 [[NDAA]](국방수권법) 개정안으로 통합해서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224129|기사]] 홍콩 인권 민주법은 [[미국 의회]]를 통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책상 앞으로 올라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인권법에 서명하여 시행할 것인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인지 '''10일 내'''에 결정해야 한다.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여 홍콩 인권법을 거부할 경우, 해당 법안을 재의결하기 위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앞으로 환부하도록 결정했다.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로 [[미국-중국 무역 전쟁]]에 따른 무역협상에 매우 악영향이 크게 갈 것으로 전망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520560|기사]] [[뉴스1]]에서는 대중 강경파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314554|기사]] 무역전쟁에서 '''인권전쟁'''으로 격화하고 있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4314609|지적]]하기도 했다. 홍콩 시위 격화로 인해 홍콩의 경기침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되는 수출금액이 전년대비 33%나 급감했다. 홍콩 정국 위기가 격화한 [[9월]]에는 수출 실적이 42%나 급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223915|기사]] [[1997년 외환 위기]]이후 한국은 중국으로 직접 수출하거나 수입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많이 해 왔다. 그러나 [[2015년]] 중국 [[주식시장]] 버블 붕괴와 [[사드 보복]]때문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제1세계]] 국가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 와서, 한국 기업들도 홍콩에다가 지사를 세우고 중국 시장에 투자를 하거나, 홍콩 지사에 수출하여 그 홍콩지사가 홍콩 - [[선전시]] 국경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채택[* [[중국/경제]] 문서를 보면 알지만, 중국에 외국기업이 진출하려면 49%만 소유하고 51%는 중국 현지기업의 출자를 받고 중국기업이 경영권을 행사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홍콩을 경유하여 투자하면 외국기업이 중국에 투자할 때 49% + 외국기업의 홍콩지사가 26%를 출자하고 중국 현지기업은 25%만 참여시키면 투자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97년 외환 위기]]를 빨리 극복하려고 한국기업들이 중국기업에 중국지사 경영권까지 넘겨주곤 했지만, 미국, 유럽의 대기업들은 철저하게 홍콩지사를 통해서 중국에 투자하여 최대한 중국에서 돈을 뺄 수 있는 만큼은 다 빼내려 노력했다.]하였다. 그래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하는 수출금액은 단 3개년만에 '''400%'''나 폭증한 상태였다. 홍콩 무역실적은 2015년 중국 증시버블 붕괴 이후 벌어진, [[베트남]]에 한국이 수출하는 무역 실적 다음(3개년간 600%)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그런데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홍콩 수출 움직임이 순식간에 멈춰버렸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홍콩 국내 금융회사들과 그 직원들도 본사 및 '''본인의 [[국적]]'''을 [[싱가포르]] 등지로 옮기고 싶어한다.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회사 다니고 있는 직원들의 신상까지 위험해진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11-19/even-hong-kong-s-homegrown-bankers-are-considering-moving-away|기사]] 대한민국 대학교들에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들이 붙고 한국 대학생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인들은 [[위챗]]이나 [[웨이보]]를 통해 [[혐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954144|기사]] 중국인들이 한국 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린치]] 및 [[신상털이]]가 격화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3&aid=0003488123|기사]] 이 기사가 한국에 나오면서 한국에서도 [[반중]]을 넘어서 [[혐중]]감정까지 격화하고 있다.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이사장이 아주경제 칼럼을 통해, 홍콩이 "동양의 진주"에서 "동양의 흑석(돌멩이)"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191120090410666|기사]] [[부산대학교]]에 붙은 홍콩 시위 [[대자보]]가 괴한에 의해 훼손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224362|기사]]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프랑스]], [[독일]] 외무장관과 만나 홍콩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224389|기사]] [[중국]] 관영언론들이 홍콩 법원의 복면금지법 [[위헌]] 결정을 연일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인민일보]]는 [[홍콩이공대학]] 사태가 진정세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1면 논평을 내지 않는 등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4534|기사]] [[중국]] 정부 역시 홍콩 법원의 위헌 결정에 대해 비난했다. "당장 무효화할 것은 아니지만 중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224567|기사]] [[11월 24일]] 치러지는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투표]]소 중 대학 투표소는 [[홍콩이공대학]], [[홍콩중문대학]] 등에서 벌어진 격한 충돌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민주파]] [[야당]]들은 일제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면서 비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4623|기사]] [[민주파]] 쪽인, 전직 [[민주당(홍콩)|민주당]] 당 대표였던 [[앨버트 호]] [[정치인]]이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후보 지원[[유세]] 도중에 [[친중파(홍콩)|친중파]] 괴한에 의해 흉기 공격을 받았다. 흉기 공격이 급소를 벗어났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된 덕분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앨버트 호는 [[홍콩]] 뿐 아니라 [[중국]] 본토의 [[민주화]]를 위해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전중국 민주화 평의회라고 하는 [[시민단체]]를 세우고 거기 시민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254329|기사]] [[https://www.hongkongfp.com/2019/11/19/former-hong-kong-lawmaker-albert-ho-attacked/|기사2]] [[1995년]]부터 [[2006년]]까지 홍콩 카리타스 국제협력국장이었던 카타리나 젤베거가 11월 9일~22일 통일부 통일교육원 초청으로 방한했다. 대북관계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 복잡한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서 설명하고,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을 계속할 것과, [[동아시아]] 차원의 연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22469|기사]]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해, 해당 법안을 즉시 중단하지 않으면 단호한 반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어떤 보복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224702|기사]] 중국인 유학생이 [[서울대학교]] [[레논 벽(홍콩)|레논 벽]] 설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 레논벽 설치자들이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처벌을 요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01&aid=0011224729|기사]] 한국의 20대 대학생들은, 한국도 부모님 세대까지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 항쟁]] 등 [[민주화]] 역사가 있는 만큼, 홍콩의 민주화를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과는, 중국인들이 한국의 [[민주주의]] 정착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단순한 [[반달리즘]] 등의 폭력이 아닌 건설적이고 민주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인들과 의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2408846|기사]] [[명지대학교]]에서는 [[대자보]] 문제를 놓고 한국인과 중국인간 집단 [[패싸움]]이 발생해서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604610|기사]] [[중국공산당]] 정부가 홍콩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이유는, 지금 [[광둥성]]에서 파업 등 노동쟁의가 빈발하며 중국 체제에 위협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 정부에는 열심히 보도관제, [[인터넷 검열]] 등을 통해 틀어막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 수십 ~ 수백여건의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32&aid=0002975838|기사]] [[피치(신용평가회사)|피치]]에서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 피치는 [[2020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7%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4593|기사]] [[크리스 탕]] 신임 [[홍콩 경찰]]청장이 취임 하자마자 홍콩 시위대 200여명을 폭동죄를 적용하여 기소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4959|기사]] [[파일:f243ewqfewcasdecawecswdec.png]] 일본의 한 만화 작가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트윗을 올리자, 중국에서 만화를 불법으로 무단 전재 및 번역하는 역식자들이 이 작가의 작품은 더 이상 역식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이것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다른 만화 작가들도 일제히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트윗을 올렸다. [[https://www.dogdrip.net/234660717|관련글]] [[https://www.fmkorea.com/best/2400507892|관련글2]] ||||<:> [[2019년]] [[타임(주간지)|타임]] [[올해의 인물]] 투표[br]([[2019년]] [[11월 20일]] 기준) || ||<:> [[파일:wf243rf2ef2ef2ef.png|width=100%]] ||<:> [[파일:12415615112.png|width=100%]] || ||<:> 1위[br]홍콩 민주화 시위대(90% YES) ||<:> 2위[br]기후변화 시위대(20% YES) || [[타임(주간지)|타임]]에서 [[2019년]] [[올해의 인물]] 투표를 하고 있다. [[https://time.com/person-of-the-year-poll-2019/|올해의 인물 투표(지메일, 핫메일 등 미국 이메일만 가능)]] 여기서 홍콩 시위대가 '''압도적인 1위(90% YES)'''를 달리고 있다. 홍콩 시위대를 제외하면 50%는 커녕 20%도 넘은 후보가 없다. 물론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 사용되며, TIME에서는 [[12월 11일]] 발표될 TIME 올해의 인물을 직원 투표와 전문가 패널 투표로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홍콩 시위 참가자들은 TIME 사이트에서 올해의 인물 투표를 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다. [[http://www.ejinsight.com/20191118-hk-student-activists-should-be-time-s-persons-of-the-year/|기사]] [[미국 의회]]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항의하여, 중국 외교부는 주중 미국 대사대행(수석공사)을 불러서 [[초치]]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567401|기사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315887|기사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225761|기사3]] 한국 대학교들에 [[레논 벽(홍콩)|레논 벽]]을 조성하고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붙이는 학생들이 대자보 및 레논 벽 훼손은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225213|기사]]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서 홍콩 시위 건으로 한국인과 중국인 간에 충돌이 격해지자, 결국 [[대한민국 경찰청]]이 강제수사 절차에 들어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225471|기사]] [[현수막]], [[대자보]] 훼손이 무려 14개 대학에서 일어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567277|기사]] [[홍콩이공대학]] 대치가 완화되면서, 이날은 [[휴교]]령도 해제하는 등 홍콩 시내가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11월 24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가 연기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2&aid=0001367830|기사]] [[블룸버그]]에는 이번 홍콩 선거가 시위 향배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21&aid=0004316034|기사]] > That’s their right, of course, while they’re in the United States. But it’s not a right recognized by their government in China, where political speech is closely monitored and restricted. Put simply, the Chinese students are exercising freedom to back a regime that is hostile to it. >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깽판치는 것에 대해) 물론 그들이 미국에 있는 동안에는 이 같은 행위가 그들의 권리이다. 하지만 그들이 중국으로 돌아간다면 더 이상 이런 권리를 누릴 수 없다. 중국 학생들은 자유에 적대적인 정권을 지지하며 그 자유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 - Jonathan Zimmerman([[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 중국인 학생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미국인들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가 이들을 비판했다. [[https://www.usatoday.com/story/opinion/voices/2019/11/13/chinese-international-students-college-education-hong-kong-column/2575189001/|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315390|기사]] [[파일:fe934cb4-0b57-11ea-afcd-7b308be3ba45_1320x770_144453.jpg]] 이 날은 점심시간에 직장인 수백여명이 [[구룡반도]] [[쿤통구]] 일대와, [[홍콩 섬]] [[애드미럴티역(홍콩)|애드미럴티역]] 일대에 모여서 도로를 점거하고 5대 요구를 수용하라는 시위를 했다. [[타이쿠역]] 일대에서는 시위대와 [[홍콩 경찰]]이 충돌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transport/article/3038545/hong-kong-protests-traffic-standstill-hundreds-continue|기사]] 홍콩 법원의 복면금지법 위헌 결정에 대해 [[중국]] 중앙정부는 판결을 취소시킬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만약에 홍콩 법원의 판단을 중국 정부가 취소시킨다면, 이 조치는 [[일국양제]]를 결정적으로 훼손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SCMP]]에서 우려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38471/high-courts-mask-ban-decision-beijings-angry-reaction|기사]] 홍콩 [[변호사]] 협회와, 홍콩 판사들까지 나서서 이번 위헌 결정을 중국 [[전인대]]가 취소시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홍콩 기본법]] 158조에 규정된 전인대의 헌법 해석권한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38479/hong-kong-mask-law-beijing-claim-unconstitutional-ruling|기사]] 이 때문에 홍콩 자치권 보장이 홍콩 최대의 이슈로 떠올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6115|기사]] 장기화된 시위로 인해, [[마세라티]]에서부터 홍콩 [[신문]]사에 이르까지 광범위한 실적 부진이 발생하고 있다. [[https://www.scmp.com/business/companies/article/3038415/maserati-importers-newspaper-owners-companies-warn-falling|기사]] [[크리스 탕]] 신임 경찰청장이 취임하자, [[홍콩 경찰]]은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기관단총]]과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시위대를 조준하고 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law-and-crime/article/3038453/police-respond-deadlier-mob-attacks-bringing-out|기사]]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의 진짜 타겟은 홍콩 내 미국 정보조직이라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3&aid=0003488001|기사]]가 나왔다. 홍콩 사태를 보면서 [[대만]]의 20대와 30대가 위기감을 가지고 [[차이잉원]]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312662|기사]] [[뉴스1]]에서는 [[홍콩이공대학]] 내부의 시위 상황을 취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316322|기사]] [[중국]] 정부가, [[중국계 미국인]] [[화가]]의 작품 [[전시회]]를 취소시켰다. 작품중 하나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3254374|기사]] 홍콩 시위때문에 한 차례 [[홍콩증권거래소]] [[기업공개]]를 철회했던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공개 상장 공모가가 확정됐다. 176 [[홍콩 달러]]로, 한화 15조 원을 [[IPO]]를 통해 조달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6065|기사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21&aid=0004315664|기사2]] 홍콩 시위에 놀란 중국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홍콩 학교에서 자퇴시키고 중국 본토 학교로 옮기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6035|기사]] 중국 정부가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 직원을 납치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가 석방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이 [[중국공산당]] 정부한테서 [[고문]]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226364|기사]] 영국 외교부는 주영 중국대사를 초치하여 항의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21&aid=0004316329|기사]] 영국 외교부가 주영 중국대사를 불러 항의하자, 주영 중국대사는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567972|기사]] '''사진 길음.'''{{{#!folding [펼치기 · 접기] [[파일:dwf234f213fr2e3fwef.png]] }}}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홍콩 시위 지지 글이 인터넷에 큰 화제가 되었다. [[1453년]] [[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제20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 [[1980년]] [[5.18 민주화운동]]에 빗댄 글이라 큰 화제가 되었다. [[https://www.facebook.com/yonseibamboo/posts/1233052116904140|링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의 장기화로 인해, [[홍콩항공]]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한국]] [[서울특별시]], [[도쿄도|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등의 노선 11개를 폐지했지만 여전히 [[파산]]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자 회사 직원들까지 [[구조조정]] 반대 [[시위]]를 벌였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transport/article/3038592/planes-stay-ground-and-protests-bite-hong-kong-airlines|기사]] [[파일:14145211.png]] [[파일:1515414515.png]] 지속되는 홍콩 시위와 현재 동아시아 정세로 인해, [[12월]]에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하는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일정이 ~~본격 이시국 배틀~~ [[동아시아]] 멸망전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88&aid=0000621410|기사]] 중국 입법부인 [[전인대]]에서 홍콩 법원의 위헌 결정을 뒤집겠다고 나서는 것은 [[일국양제]] 뿐 아니라 [[삼권분립]] 체제를 훼손하고 [[홍콩]]에 대한 자치권을 박탈하는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우려했다. [[https://www.nytimes.com/2019/11/20/world/asia/hong-kong-protests-china-courts.html|기사]]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HSBC]]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벤처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중단시키고 계좌를 폐쇄한 사건에 대해 논평을 하였다. HSBC는 즉시 해당 계좌 폐쇄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https://www.telegraph.co.uk/business/2019/11/20/hong-kong-protest-leader-urges-hsbc-reopen-account-linked-pro/|기사]] 출구를 찾지 못하고 계속 악화하는 홍콩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 중앙정부는 홍콩 시위 상황에 직접 개입하여, 세계 각국의 개입 [[명분]]을 주는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Sean Starrs 교수가 말했다. [[https://therealnews.com/stories/china-dependence-hong-kong-makes-outright-intervention-unlikely|기사]] 홍콩 반정부 시위대를 돕기 위해, 자신의 집을 개방하고 [[카풀]]도 무료로 제공하는 홍콩 시민이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https://www.channelnewsasia.com/news/asia/open-homes-free-rides-people-helping-hong-kong-protesters-12111496|기사]] [[홍콩이공대학]]에 갇힌 시위대가 [[하수도]] 등을 통해 탈출하였다. 그러자 [[홍콩 경찰]]은 이공대에서 하수도로 이어지는 [[맨홀]]마저 [[용접]] 등을 통해 막아버렸다. [[https://en.tempo.co/read/1274666/hong-kong-students-sewer-escape-thwarted|기사]] 홍콩 시위 과정에서 [[친중파(홍콩)|친중파]]든 [[민주파]]든 간에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고, 이 가짜 뉴스들 때문에 홍콩 시위 상황이 제대로 전파되지 못하거나 왜곡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https://www.pakistantoday.com.pk/2019/11/20/fake-news-amplifies-fear-and-confusion-in-hong-kong/|기사]] 홍콩은 이전부터 [[캐나다]]와 깊은 관계가 있다. 홍콩에 진출한 캐나다 기업도 많고, 반대로 캐나다에 진출한 홍콩 기업도 많다. 홍콩 시위 장기화와 정국 불안의 만성화, 그리고 홍콩의 경기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나빠지는 홍콩 상황에도 불구하고, 홍콩에 진출한 캐나다 기업들은 "지금 당장은" 홍콩 투자를 철회하거나 회수하고 자본이탈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단, [[중국공산당]]이 [[일국양제]]를 결정적으로 훼손하는 등 중대한 정국 변화가 있다면 이 때는 홍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http://luxuryfeature.com/2019/11/20/people-arent-going-out-canadian-businesses-in-hong-kong-stuck-in-holding-pattern-amid-unrest/|기사]] [[프랑스]]의 한 언론에서는, 홍콩이공대학의 시위가 끼친 영향에 주목하였다. 홍콩이공대학 시위를 통해 [[UN]]에서 홍콩 정국 안정화에 대한 성명을 내게 하고, [[미국]]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과시키는 등 실체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졌다며, 지금 홍콩이공대학 시위는 홍콩 시위 정국에서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게 맞다고 지적했다. 이를 이른바 '''"[[다이 하드]]"'''라고 표현했다. [[http://www.rfi.fr/en/wires/20191120-sos-diehards-hold-out-hong-kong-campus-foreign-pressure-rises|기사]] [[고려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관련 학술 포럼을 개최하였다. [[한국인]] 학생, [[인도인]] 학생, [[홍콩인]] 학생 등이 참가하여 [[토론]]을 가졌다. 이 포럼에 [[중국인]] 유학생 한 명이 나타나서, '''"홍콩인들과 단결해야 한다"며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민주화]]를 응원한다고 말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26412|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